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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 절하는법 예절 꼭확인하세요

by !*-*! 201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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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 절하는법

일년에 몇번씩 경조사로 인해 결혼식장에 가기도 하고 장례식장에 가기도 합니다. 축하해주는 결혼식장에서는 알맞은 복장만 갖춘다면 예의에 어긋날 행동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요즘 결혼식은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있는 추세이니 말입니다.



다만 장례식 즉, 상갓집에 방문하게 되는경우 경사가 아닌 자리기에 최대한의 격식과 예의를 지켜야 하는 자리입니다. 간혹 상갓집 예절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 상대에게 실례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상갓집 예절, 장례식장 예절을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상갓집 즉, 장례식장에 가면 빈소(돌아가신 분의 영정사진이 있는곳)에 들어가신 후에 상주와 목례를 한 다음 영정사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향에 불을 붙입니다. 이때 붙인 불을 끌 때,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끄면 안되고, 가볍게 흔들거나 손바닥으로 바람을 일으켜서 꺼주어야 합니다. 명심하세요! 입으로 불어서 끄는 것은 엄청난 실례입니다.




향로에 향을 꽂은 후 영정사진을 향해서 두번 절을 하는데 절을 할 때에도 예절이 있습니다. 절을 할 때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올라가야하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절을 할 때 최대 고민이 있습니다. 속으로 “아.. 언제 일어나야 하지?” 이런 고민 많이들 하셨을 겁니다. 


절을 하실 때 속으로 딱 7초만 새고 일어나시면 됩니다. 절을 2번하고 인사를 한번 한 뒤에, 상주와도 맞절을 한번 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간혹 TV 예능에서 누누군 돌아가셨을 때, 호상 어쩌구 하는 말이 있는데, 방문객인 경우 “호상이라 다행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니, 절대 이런말은 하시면 안됩니다.



여러명이 문상을 할 경우엔 그 인원에 따라 분향을 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2~3명이 왔을땐, 한사람 한사람 분향(향로에 향을 피우는 행위)을 하는 것도 괜찮지만 그이상 단체로 왔을땐 대표자 한사람만 분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주와 절을 할 때, 괜히 상주보다 먼저 고개를 들었다고 해서 다시 고개를 숙이고 그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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