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방영되었던 '벌레아파트'가 이슈가 되면서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우리집은 안전한지, 혹파리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이 '제보자들'에서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에 나온 내용은 경기도에 있는 일명 '벌레아파트' 주민들은 싱크대, 아일랜드 식탁, 붙박이 장 등에서 대량의 벌레 떼가 발견되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피해 가구는 입주 초반에 고작 스무 가구 정도였지만 현재는 3개월만에 300세대까지 늘어나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이런 끔찍한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면 얼마나 골치가 아플까요. 이날 방송된 '제보자들'에서는 경기 화성의 새 아파트에서 나타난 벌레로 인하여 고통받는 주민들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도 아니고 새 아파트에서 벌레 떼가 출연하였으니,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벌레떼가 출몰한 시점은 입주 바로 직후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의 걱정은 훨씬 더 심각했습니다. 사진 속 수거한 벌레 사체들만 보더라도 엄청난 양의 벌레 떼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들은 어리다 보니 아무거나 먹을 수도 있는 나이인데 심지어 벌레가 입안으로라도 들어갈까봐 걱정이 되기까지 합니다.
전문가 조사 결과로는 이 벌레떼의 정체가 '혹파리'로 밝혀졌는데요, 혹파리는 파리목 혹파리과에 속하는 해충입니다. 모습을 보면 매우 작으며 검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또한 번식력이 어마어마하게 강하기 때문에 한번 나타나면 박멸하기가 어려운 해충에 속합니다. 이에, 혹파리때 박멸방법을 찾으시곤 하는데 혹파리 제거방법으로는 번식지에 고여 있는 물에다가 살충제를 부어 애벌레를 박멸하는 것이 좋으며, 집안팎의 습기를 제거하고 고인 물 또한 제거하고 집안을 자주 환기시키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