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방송 된 선다방이 지난 24일 최종회를 방송 했습니다.
선다방 마지막 방송을 맞아 선다방에 출연하였던 일반인 출연진들의 후일담을 나누는 것이 방송이 되었는데요. 이날은 sf9 로운, 유인나, 이적, 양세형이 나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이적은 4회에 7시 남녀로 등장했던 웹툰작가와 동화작가의 만남을 이야기 하였는데요. 당시 직진남이라는 별칭을 얻은 웹툰작가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대리설렘을 안겨주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방송 후 웹툰작가 현마담 동화작가 차율이는 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친한 사이가 아니라 연인으로 발전해서 서로의 사진은 SNS에도 개제하며 애정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동화 작가는 차율이는 선다방에 “사랑받는 게 정상이란 걸 처음으로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연예인 출연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웹툰 작가 현마담도 로맨스가 어떤 것인지 선다방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제 일과 사랑 모두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마음을 전하여, 연예인 출연진들 또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특히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양세형은 1회에 출연하였던 CEO와 미술선생님을 추억하였는데요. 이에 유인나는 뒷이야기를 안다며 투하트 이후 애프터 데이트를 하셨다. 그러고 좋은 오빠 동생 사이가 됐다고 밝히며 연인으로 발전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며 두사람의 개인적 친분관계 정도까지만 유지 되었다는 이야기를 대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유인나는 5회에 출연했던 건축가, 웨딩플래너 5시 남녀를 실제 선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실제로 300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는 웨딩플래너 여자와 결혼에 대한 계획이 뚜렷한 남자는 서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었었습니다. 다행이도 촬영후 연인사이가 되며, 연예인 출연진들은 그들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이 커플은 4월에 녹화를 하고 5월부터 연인이 되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이들이 결혼한다면 이적이 축가를 불러 줄 것을 약속하기도 하였습니다.
sf9 로운은 조경디자이너와, 선박기관사로 나왔던 7회 주인공을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 하였는데요. 솔직함과 순수함으로 선박기관사 남자는 여자에게 강한 호감을 계속해서 표현하며, 출항 전 선다방에 개인적으로 다시 찾아와 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그 사진안에는 함께왔던 조경디자이너도 있었습니다. 그들 또한 실제 커플이 되며, 선다방의 위력을 다시한번 느끼기도 하였는데요.
이날 방송을 통해 알려진 공개커플만 해도 3쌍이나 되었으며, 다른 일반인 짝찾기 프로그램과는 달리, 현실적이고 사실적이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던 프로그램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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