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김선아 주역의 SBS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시간은 월화 밤 10시에 시작하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제목만 보더라도 특이한데 성숙한 사람들의 서툰 멜로를 그린 내용으로 키스 한번으로 죽었던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진짜 사랑'을 내용으로 다룬 드라마입니다. 첫방송 예정이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좀 2월 20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키스 먼저 할까요 재방송 다시보기
배우 감우성과 김선아 복귀작으로 벌써부터 많이 알려져있어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한 시점부터 방송에 집중도를 높이면서 더욱 관심을 보일 것 같습니다.
리얼 어른 멜로. 좀 살아본 사람들의 서투른 사랑이야기이지만 이제는 나이가 있는만큼 성숙하면서도 사랑하는 척, 사랑에 빠진 척도 해보고 솔직한 사랑이야기를 그려가는 내용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키스먼저 할까요 등장인물
감우성, 김선아, 오지호, 박시연 등 주요인물을 살펴보겠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미리 등장인물을 파악하는것은 드라마의 내용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빠르게 파악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손무한(감우성)
한때 카피라이터로 매일 신화를 썼지만 현재는 회의시간에 볼펜이나 세우는 남자. 옛날 남자에 이른바 아날로그맨이며 종이책이나 CD, LP등 현재는 사라져가는 것들에 집착하는 독한 남자. 하지만 서서히 고독한 아재로 바뀌면서 예민해져 가는 그에게 비밀을 안고 키스 먼저 하자는 여자 안순진(김선아)가 나타나면서 인생이 달라지게 됩니다.
안순진(김선아)
김선아는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내이름은 김삼순' 처럼 이름이 평범하진 않은것 같아요. 현재는 안순진 역으로 40대이며 스튜어디스입니다. 20년째 평승무원이며 이혼한 전 남편이 남긴 빚 때문에 독촉에 시달리고 있어 조울증이 있는 여자. 세상만사가 무의미해진 그녀에게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을 것 같은 남자 손무한이 나타나게됩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등장인물은 흥미로운 성격을 가지고있으나 다음 등장인물들을 보면 드라마가 더 재밌어질것 같습니다.
은경수(오지호)
안순진의 전남편으로 어떤 상황에도 사랑이 마르지 않는 남자입니다. 안순진(김선아)과 이혼했지만 여전히 사랑하고있으며 현재 아내 백지민(박시연) 두 여자를 모두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
백지민(박시연)
현재 은경수(오지호)의 아내. 안순진에게서 남편을 빼앗은 여자지만 한 때 순진을 친언니처럼 따르던 후배였으나 그녀의 섹시한 몸 때문에 이성보다 우선인 본능에 의해 사고를 저지르고 맙니다. 순진이 남편을 되찾아 갈까봐 노심초사하면서 둘을 떼어놓기 위해 순진을 다시 재혼시키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감우성과 김선아의 첫만남부터 다시 소개티자리에 등장했을 때 등산복을 입고 나가는 재밌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멜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영화 같은 멜로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첫방송이 연기되어 1~4회 연속방송을 했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재방송 다시보기를 통해 이 드라마를 놓치지 마세요.
월화 드라마로 화제가 되고있는 '키스 먼저 할까요' 총 몇부작인지 궁금해하시는데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벌써 4회까지 진행되었으니 재방송 편성표를 확인하시고 1화부터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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